국민 10명 중 6명 “고스톱은 좋은 오락” _보카 주니어와 코린치안스 우승_krvip

국민 10명 중 6명 “고스톱은 좋은 오락” _번역된 가사 포커페이스_krvip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고스톱을 `심심풀이가 되는 좋은 오락'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한국갤럽이 전국의 만 20세 이상의 성인남녀 1천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스톱 이용실태와 태도 면접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스톱은 심심풀이가 되는 좋은 오락'이라는 데 동의한 사람이 전체의 60.1%였습니다. 이는 4년 전(49.8%)보다 10.3%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를 통해 고스톱 게임이 보급됨으로써 인식이 많이 변화됐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습니다. 고스톱이 좋은 오락이라는 데 동의한 사람들을 분석해보면 성별로는 여자(55.5%)보다 남자(64.9%)가 더 건전하게 보고 있었고, 연령별로는 20대 72.8%, 30대 62.2%, 40대 56.2% 등으로 집계돼 연령이 낮을수록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함께 온라인 고스톱을 더 많이 한다는 응답이 70.7%로, 마주앉아 치는 `오프라인 고스톱'(19.4%)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특히 온라인 고스톱 경험자는 20대에서 69.1%로 다른 연령층보다 크게 높았고, 30대는 온라인(43.2%)과 오프라인 고스톱(46%)의 비중이 비슷했으며 40대 이상은 오프라인 고스톱을 친다는 비율이 훨씬 높았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 1년간 인터넷에서 고스톱을 쳤다는 사람이 36.4%로, 국민 3명중 1명이 온라인 고스톱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어떠한 방식으로든 고스톱을 즐긴 사람이 54.6%로 집계돼 고스톱이 여전히 대중적 놀이임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