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연평도 사격훈련 종료…北 동향 관찰 중_무료 포커 딜러 코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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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해 연평도 일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우리군의 해상 사격 훈련이 오후 4시쯤 모두 종료됐습니다. 우리군은 북한 군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질문> 송영석 기자. 훈련이 차질없이 마무리됐습니까? <답변> 네, 오후 4시쯤, 연평도 해상 사격 훈련이 모두 종료가 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정확히 오후 4시 4분에 훈련이 종료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연평도 해상 사격 훈련은 오후 2시 반쯤 시작이 돼서 한시간 반 조금 넘게 진행이 됐습니다. 합참은 그러나 정확히 몇발을 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연평도 해상 사격 훈련은 한민구 합참의장의 지휘에 따라 연평부대장이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격훈련은 연평도에 배치된 K-9 자주포 등 연평도에 편제된 화기들이 동원돼 연평도 서남쪽 우리 영해에 쏘는 방식으로 진행이됐습니다. 훈련지역은 북방한계선, NLL과 10여킬로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지난달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전 연평부대 사격 훈련 당시 다 못 쏜 포탄 등을 쏘는 마무리 개념의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질문> 북한군의 추가 도발은 없었습니까? <답변> 네, 우리 군의 사격 훈련은 예정대로 차질없이 진행이 됐고, 마무리까지 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현재까지는 북한군이 추가 도발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군이 추가 도발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면서 북한군의 동향을 살피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오늘 오후 국방부 군사지휘본부를 방문해 북한 도발시 가능한 모든 대비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북한군도 우리 군의 타격목표를 교란시키기 위해 서해 진지에 실제 포와 유사하게 생긴 가짜 포들을 배치해 놓는 등, 대비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사격훈련이 북방한계선, NLL 이남 우리 해역에서 서북도서 방어를 위해 오래전부터 주기적으로 실시해온 통상적이고 정당한 훈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