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중개업소 전셋값 담합 일제 조사”_사이판_krvip

전셋값 고공행진과 관련해 국토해양부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전셋값 담합 여부를 일제히 조사합니다. 국토부는 다음주부터 지방자치단체, 경찰과 함께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각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를 방문해 전셋값 담합 여부를 지도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개업소들이 집 주인을 부추겨 전셋값을 올리도록 유도하거나 인근 중개업소끼리 상승폭을 협의한다는 세입자들의 신고 전화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어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장 조사는 이틀 동안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실제 담합 사례를 중점 단속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