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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이 지난주 천안함 사건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데 이어 미 하원에서도 북한을 규탄하는 초당적인 결의안이 제출됐습니다.
 
  에니 팔레오마베가  미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원장 주도로 발의된 결의안은  한국 정부의 조사 결과 보고서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천안함을 침몰시킨 북한을  가장 강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결의안은 이어  북한은 이번 적대적인 행위를 사과하고,  한국 전 정전협정을  절대 위반하지 않을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하원은 이 결의안을  다음주초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존 케리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과 짐 인호프 외교위 간사,짐 웹 동아태 소위원장도 오늘 각각 성명을 내고 북한의 천안함 어뢰 공격은  용인할 수 없는 도발이라면서  국제사회는 무분별한 폭력행위를  한 목소리로 규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한미 양국은 응분의 후속 조치를 위해  긴밀히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샘 브라운백 공화당 상원의원도 성명을 내고 북한을 테러지원국가로 다시 지원할 것을 오바마 행정부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