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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많이 움직이는 사람은 질병에 의한 사망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 2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반의 조사 결과, 격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걷거나 서있는 시간이 많을 수록 사망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후생노동성 연구반은 1995과 1998년부터 10개 도부현(都府縣)에서 45∼74세 남녀 약 8만3천명을 선정, 하루 평균 활동량을 기준으로 4개 집단으로 분류해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05년까지 사망한 4천564명 중 활동량이 가장 많은 집단의 사람들은 활동량이 가장 적은 집단의 사람들보다 평균수명 이전에 사망할 위험성이 남성은 27%, 여성은 3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원인별 조사에서는 활동량이 가장 많은 집단의 남성은 암과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성이 각각 20%와 28%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여성의 경우 암에 의한 사망률이 3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활동량 정도에 대한 조사에서는 비교적 가벼운 활동을 해도 사망의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걷거나 서있는 사람들의 경우 1시간 미만의 사람들과 비교해 남자의 경우 20%, 여성은 36%가 평균수명 이전에 사망할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담당한 이노우에 마나미(井上眞奈美) 국립암센터 예방연구부실장은 "순환기 질환 등의 경우 몸을 움직임으로써 지방과 혈압 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