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2차 추경예산안 1조 8840억원 의결 _잭 씨, 그게 뭐죠_krvip

정부는 오늘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이한동 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1조 8천 8백 40억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미국 테러사태 이후 어려워진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편성된 이번 추경예산안은 사회간접자본 시설 등 건설투자에 7천 6백 3억원, 수출과 중소기업 지원에 4천억원이 배정돼있습니다. 또 항공업계 지원 등 테러사태 관련 지원사업에 4천 4백 37억원, 쌀값 안정 지원에도 2천 8백억원이 각각 책정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2차 추경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대로 올해안에 집행할 방침입니다. 국무회의는 또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났으면서도 한국국적을 갖지 못했던 사람의 국적취득 요건을 지난 78년 6월 14일부터 98년 6월 13일 사이 출생자로 확대하는 국적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