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행정수도 헌재 결정 주시 _문라이즈 카지노 해변_krvip

한나라당도 헌법재판소의 행정도시특별법 위헌 소송 결정을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강재섭 원내대표는 "헌재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어떤 결정이든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고 밝혔고 서병수 정책위의장은 "헌재 결정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국가적 갈등을 최소화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2의 수도분할'이라며 반대 입장을 고수해 온 당내 수도분할 반대투쟁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헌재 결정에 관계없이 계속 반대투쟁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대 투쟁위원회 대표인 심재철 의원은 "당연히 위헌 결정이 나올 것"이라면서 "합헌으로 결정된다해도 반대 활동은 계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여야가 타협해 마련한 법안인 만큼 헌재가 법과 양심에 따라 합헌 결정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고 민주노동당은 "위헌 결정이 날 경우 사회적 혼란 등이 야기될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합헌 결정을 촉구하며 지난 15일부터 단식중인 무소속 정진석 의원은 "행정도시가 꼭 실현돼야 한다는 의지가 헌재에 전달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합리적인 결정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