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 여성, 혈중콜레스테롤 높아져” _라그나로크 속옷에 슬롯 넣기_krvip

조산한 적이 있는 여성은 나중에 혈중콜레스테롤이 올라가면서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 의과대학 산부인과전문의 재닛 카토프 박사는 임신 37주 이전에 조산한 여성 47명과 만기출산한 여성 104명을 대상으로 출산 후 평균 7.4년에 걸쳐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 34주이전 조산 그룹이 총콜레스테롤이 평균 202.6mg/dl, 34-37주 조산그룹은 190.1mg/dl, 만기출산 그룹은 180.1mg/dl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9일 보도했다. 흡연, 체중, 인종 등 다른 고지혈증 위험요인들을 감안했을 때 조산여성은 만기출산 여성에 비해 미국심장학회(AHA)가 지정한 위험수준인 240mg/dl을 넘어갈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산 여성은 총콜레스테롤 외에도 악성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의 혈중수치가 올라갈 위험이 만기출산 여성에 비해 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토프 박사는 혈중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이 임신이나 조산인지 아니면 고지혈증이 조산을 일으키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 부인과학연구학회(Society for Gynecologic Investigation) 연례회의에서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