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고물가 속 정부 각료들 ‘임금 동결’ 선언 _북메이커 보너스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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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비상 속에 영국 총리와 정부 각료들이 솔선수범해 임금 동결을 선언했습니다. 고든 브라운 총리는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 각료들의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으며, 집권 노동당 내 다른 의원들도 이를 따라줄 것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영국 경제가 고물가와 경기 하락으로 10년 래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브라운 총리는 공공부문의 임금 인상 물결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각료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임금 동결에 대한 내각의 동의를 얻어냈습니다. 앞서 국가통계청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3.3%까지 치솟아 199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