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부실기업 부동산으로 버텨” _노바 이구아수의 카지노_krvip

우리나라 부실기업들이 부동산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해가며 버티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금융연구원 이지언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부실기업의 특징' 보고서에서 금융회사가 아닌 상장기업 1,602개 가운데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부실기업은 36%인 561개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특히 우량기업은 자산 가운데 토지.건물등 부동산의 비중이 일정하지만 부실기업은 대기업일수록 부동산 비중이 높을 뿐 아니라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부동산 비중을 큰 폭으로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7년 연속 부실기업은 82개로 이 회사들의 단기 차입금 비중은 67.8%이나 돼 유동성 위험에 크게 노출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