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환경장관, “美 오염이 카트리나 불렀다” _핀볼 조커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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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것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독일의 위르겐 트리틴 환경장관이 주장했습니다. 녹색당 소속의 트리틴 장관은 ZDF TV와 회견에서 "카트리나 같은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오직 인간들이 야기한 지구온난화로만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리틴 장관은 또 독일이 지난 90년이후 온실가스 배출을 18.5% 줄인 데 비해 미국은 가스 배출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인들은 일반 유럽인들에 비해 2.5배나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정부는 조지 부시 미국 행정부가 지구온난화와 관련한 교토의정서 비준을 거부한데 대해 그동안 강력히 비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