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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금난에 빠진 건설사 지원 대책도 나왔습니다. 1조원에 이르는 건설사 부실채권을 정부가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이어서 김원장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인천 송도의 견본주택입니다. 분양가를 5년 전 가격으로 낮추고 중소형 위주로 분양하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저는 투자보다는 실주거목적이예요 직접 살려구요." 하지만 이같은 분양 열기는 일부 지역에 그쳐, 아파트 분양 물량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일거리가 줄어들면서 100대 건설사중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건설사가 이미 29곳이나 됩니다. 건설사들은 특히 각종 개발사업을 하면서, 시행사 대신 보증을 섰다, 분양이 안되자 시행사 대신 빚을 떠안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부실 PF채권 1조 원 정도를 사들여 건설사들의 숨통을 튀어준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1조원 정도되는 부실채권을 5천억 정도에 사오는거죠 (구조조정을 해서) PF사업장을 살리는거죠" 이와 함께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2종 주거지역의 18층 층수제한도 풀어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가 팔리지않고 그래서 근본적으로 건설사의 일거리가 없는 상황에서 빚을 막아주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있느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