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기습 눈…한계령 전면 통제 _돈을 버는 팬더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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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당초 예보에도 없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한계령 등 일부 산간도로가 전면 통제되는 등 교통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릉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문영 기자! (네, 김문영입니다)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 곳 강릉 시가지에는 이 시각 현재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눈발은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오늘 새벽 4시를 전후해 강원 영동 지역에 내리기 시작한 이번 눈은 당초 예보에도 없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 3.2, 강릉 1.5센티미터 속초 0.7cm등입니다. 눈이 쌓이면서 곳곳에서 교통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부터 양양과 인제를 잇는 44번 국도 한계령 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미시령과 진고개 등 강원도 영동과 영서를 오고가는 다른 산간도로도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로당국은 제설차량과 인력을 긴급배치해 산간도로와 시가지 등에서 긴급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전 영동 지역에 1에서 5센티미터 많게는 7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교통 안전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