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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이 2001년 이후 700회 이상이나 우주 쓰레기와 충돌할 위기를 모면했다고 알렉세이 졸로투힌 러시아 우주군 공보실장이 4일 밝혔다. 졸로투힌 실장은 이날 '우주군의 날'을 맞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우주군은 2001년 창설 이후 지금까지 모두 700번 이상이나 폐기된 인공위성 등 우주쓰레기가 ISS에 근접하는 것을 사전 경고함으로써 ISS와 우주쓰레기의 충돌을 막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들어서도 우주군의 우주공간통제장치가 약 40회나 우주쓰레기와 ISS의 위험한 근접에 대해 사전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졸로투힌은 이어 "우주군은 창설 이후 9년 동안 모두 200회 이상 로켓을 발사해 250여 개의 군사 및 민간용 인공위성을 지구궤도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2001년 2월 창설된 러시아 우주군은 인공위성 발사 및 통제, 적국의 탄도미사일 발사 포착 및 대응, 우주공간 관찰 및 잠재적 위험 조기 적발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러시아는 1957년 10월 최초의 인공위성 '젬랴(지구)'를 발사한 4일을 우주군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