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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8일 소떼와 함께 북한을 방문했던 현대 방북단이 오늘 돌아왔습니다. 현대측은 북한 서해안 공단부지로 개성이 사실상 선정됐다고 밝히고 남쪽과 개성을 잇는 육로개설에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권지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서해안공단부지로 개성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현대는 지난 8일 소떼와 함께 북한에 갔다가 오늘 오전 판문점을 통과해 돌아온 방북단이 북한측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는 이번 방북단을 이끌었던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이 어제 원산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서해안 공단부지로 개성을 사실상 확정짓고, 금강산 지역과 함께 서해안공단을 경제특구로 지정하는 문제에 대해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개성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경우 휴전선을 통과하는 육로를 통한 교역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는 이미 부지조사단이 개성을 답사하고 있고, 정 의장도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개성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는 이와 관련해 북한의 아태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도 만나 금강산 종합개발계획에 대해서도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인 합의 내용은 외국인과 해외교포의 금강산 관광 허용과 해상호텔 설치, 장전항 위락단지 조성 등입니다. 한편 현대사태와 관련해 현대는 정부와 채권단이 자구계획방안으로 요구한 3개항 가운데 계열 분리안을 우선 발표하는 방안을 수정해 오는 18일쯤 현대건설 자구안과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현대차 지분매각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자구계획안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권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