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 검찰청은 중앙일보를 상대로 한 권영해 국방부 장관의 명예훼손 고소사건과 관련해서 오늘 오후 이필곤 중앙일보 사장 등 5명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오늘 검찰에 나온 사람은 이필곤 중앙일보 사장과 최우섭 편집인 그리고 오늘 추가로 고소된 이재훈 편집국장, 오홍근 사회부장, 정재헌 기자 등 5명입니다.
검찰은 피소된 5명의 진술과 중앙일보의 사과문 게재에 따른 국방부 측의 소 취하여부를 지켜본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앙일보는 오늘자 신문 1면에 문제된 기사와 관련한 정정기사와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