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학생의 20%가 주의력결핍장애?…과잉 진료 논란_스포츠 베팅 사이트 포르투갈_krvip

미국의 어린이와 청소년 100명 가운데 16명, 고등학생 5명 가운데 1명이 ADH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조사돼 과잉 진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연구 결과를 입수해 미국의 4살에서 17살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 가운데 무려 6백 40만명이 ADHD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에 비해 16%, 10년 전과 비교하면 53%가 급증한 수치입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 3분의 2정도가 치료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나 의학계에서는 과도한 ADHD 진단과 약물 과다복용 등의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ADAH,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해 과다활동과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