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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정의 달 첫 주말인 오늘,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이 특히 눈에 띠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족들을 위한 행사와 축제가 풍성했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활짝 터뜨린 꽃망울. 형형색색의 카네이션이 탐스러운 자태를 뽐냅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꽃시장을 찾은 사람들은 한 송이 한 송이를 정성스럽게 고르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되새깁니다. <인터뷰> 홍태경(서울 양재동) : "왜 샀냐고 하면서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인터뷰> 장순란/경기도 용인시: "아버지 어머니까 여지껏 건강하게 사셨으니까 더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엄마 손을 잡고 나들이 나온 아이들, 처음 해보는 떡메 놀이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바쁜 일상에 얼굴 보기 힘들던 아빠도 모처럼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인터뷰> 송성호/인천시 가좌동 : "행복한 얼굴이라고 만든 건데.. 행복해 보여요?" 갓 따온 찻잎으로 녹차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녹취> "굵은 것은 안 덖어지고 그대로 있잖아요." 경남 하동에서 열린 야생차 문화 축제, 벽안의 외국인들도 금세 깊은 맛과 향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헤더 헨릭스 : "녹차 맛있어요, 종류가 많아 흥미롭네요." 황금연휴 속 포근한 주말. 전국 곳곳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붐볐습니다. 평소 주말보다 2만여 대 많은 41만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면서 고속도로는 하루종일 몸살을 앓았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