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부인 이설주, 2005년 남한 왔었다”_베토 바르보사 사랑의 집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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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결혼사실을 공개하면서, 부인의 이름이 이설주라고 밝혔습니다. 이설주는 지난 2005년 남한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김정은의 부인이라고 밝힌 이설주와 은하수관현악단 소속 가수로 지난 해 1월까지 공연 무대에 섰던 이설주. 또 지난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청년학생협력단 단원으로 참가했던 당시 16살의 이설주는 모두 같은 사람이라고 국가정보원이 오늘 국회에서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정청래(정보위 야당 간사) : "2009년 결혼한 것으로 국정원이 보고 있다 평범한 가정의 여식으로...중국에서 성악을 전공했다고 확인..." 국정원은 또, 김정은이 1984년 1월 생이며, 89년생인 이설주와의 사이에 자녀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특히 이설주는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당시 5박 6일동안 응원단으로 머물면서 공연도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김정은과 결혼한 뒤 대중가수 활동을 했다는 점이 석연치 않아 다른 인물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북한은 어제 주 북한 외교단에 이설주를 소개한 데 이어 오늘은 김정은과 팔짱을 끼고 유원지 준공식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김정은이 부인과 동행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내부 안정과 경제회생을 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