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I 의심 환자 16명으로 늘어 _지옥의 복도에서 돈 버는 코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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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돼지 인플루엔자, SI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의심환자나 추가환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11명이 SI 의심 증상을 추가로 신고했습니다. 이전에 신고했던 사람까지 모두 20명 가운데 4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16명은 SI 감염가능성이 있는 의심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생후 15개월 된 아기부터 50대 남성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모두가 최근 멕시코나 미국을 다녀온 뒤 기침과 콧물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증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의심환자들을 집에만 머물도록 격리하고, 호흡기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검사 중입니다. 보통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인지, 아니면 SI 바이러스에 감염된 걸로 추정되는지, 검사 결과는 오늘 중 나올 예정입니다. <인터뷰> 정은경(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과장) : “A형 바이러스이면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사람에서 도는 계절 인플루엔자가 아닌 걸로 확정된 경우는 저희가 잠정적으로 추정환자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SI 감염이 의심된 환자 가운데 감염이 유력한 추정환자는 아직까지 한 명뿐입니다. 하지만 멕시코와 미국 여행 후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다는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어 의심환자와 추정환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