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선주자들, 25일 호남 경선 앞두고 ‘호남 민심 잡기’_시카고의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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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 주자들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호남 경선을 앞두고 23일(오늘) 모두 호남에 모였다.

전날 전남 목포에서 묵은 안철수 전 대표는 아침부터 목포 청호시장을 방문한 뒤,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패권세력이 동서갈등을 조장하는 게 아닌 진정한 통합으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청산과 미래대비라는 동시 과제가 있다. 국민의당은 과거에 대한 개혁을 확실하게 할 수 있다"며 본선에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전날 정동영 의원과 천정배 전 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지를 호소한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호남 의원들과 접촉하며 등 득표 가능성을 점검했다.

또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소속 언론사 합동 인터뷰를 소화하며 호남 민심을 겨냥한 지역 정책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손 전 대표는 오후에는 전남 보성에서 전남도당 대선기획단 발대식에 참석한 뒤 광주로 이동해 비공개로 지지자들을 만나 표심 다지기에 나설 예정이다.

당 경선 후보 중 유일한 호남 출신인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이날 광주 지역구 행사들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손 전 대표와 나란히 전남도당 대선기획단 발대식과 광주시민사회총연합회에서 개최하는 지방분권 토론회에 참석해 표밭을 다진 뒤 전북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