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일본인 상사 성희롱 거금 배상평결 (대체) _킬 하이브 카지노_krvip

(마이애미 AFP=연합뉴스) 미국의 연방 배심원이 일본인 상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여직원에게 4백 40만달러을 배상하라고 평결했습니다. 배심원들은 마즈다 자동차 공장 직원이었던 가브리엘라 아랑고 양이 상사였던 나카시마씨로부터 성희롱당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나카시마씨는 아랑고 양의 정신적 고통에 대해 3백만달러, 공장측은 감독 태만에 대해 백만달러 등 모두 4백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명했습니다. 배심원들은 또 마즈다 공장은 아랑고 양에게 미수령 봉급과 수당으로 39만달러, 각종의료비 명목으로 2만달러를 지급하라고 평결했습니다. 아랑고 양은 상사인 나카시마가 지속적으로 자신의 신체를 만졌으며 사무실을 쫓아다니고 전화기로 때리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나카시마씨는 이같은 주장을 부인하고 평결에 불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랑고양은 마즈다의 현지 공장에 5년간 근무하는 동안 비서직에서 영업직으로 승진했으며 지난 96년 해고당하자 소송을 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