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프간 공군용 러 헬기 구매 논란_미국 매장에서 포커백 픽업_krvip

美 아프간 공군용 러 헬기 구매 논란_노베르토 베토_krvip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공군을 위해 러시아제 헬리콥터를 구매하는 것이 미 의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제 수송용 헬기인 Mi-17은 아프간군의 주력 기종으로, 미군 관계자들은 아프간 공군의 재건을 위해서는 이 헬기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공화당 리처드 셸비 상원의원 등은 Mi-17 구매가 엄청난 낭비와 안전문제 등을 초래할 것이라며, 국방부에 미국제 헬기 구매를 촉구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지금까지 아프간 공군을 위해 총 6억4천800만달러를 들여 31대의 Mi-17 헬기를 구매했고, 내년에 10대를 추가 구매하는 등 향후 10년간 수십대를 더 사들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