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벌꿀 대규모 유통 적발 _팀 베타 이식성_krvip

가짜 벌꿀 대규모 유통 적발 _인터넷에 글을 써서 돈을 벌다_krvip

설탕에 효소를 섞은 가짜 벌꿀을 만들어 팔아온 양봉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6월부터 넉 달간 전북 완주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지하수에 설탕과 효소를 첨가해 약 8억 원 어치의 가짜 벌꿀을 만든 양봉업자 이 모씨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가 만들어낸 가짜 벌꿀은 천 4백여 드럼으로 이 가운데 5백 9십 드럼인 23만 kg은 이미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식약청은 가짜벌꿀을 구입해 유통시킨 경기도 안성시의 중간 업체에 대해서도 가짜벌꿀 제조과정에 공모했는지 여부를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식약청은 또 유통기한이 지난 폴란드산 장미과 식물의 열매인 아로니아를 암환자나 당뇨병환자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판매한 2개 업체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