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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재 강원도에는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일부 산간 도로와 등산로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릉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효인 기자? (네. 박효입니다.) 눈이 아직도 많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네 보시는 것처럼 영동지역에는 눈과 비가 섞인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산간지방의 경우, 여전히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강릉 등 해안지역에도 비가 다시 눈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현재 태백을 포함해 강릉과 속초 등 영동지역 7개 시군 전역과 인제와 홍천, 평창, 정선의 동쪽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과 태백이 24센티미터로 가장 많고, 춘천 9.5, 강릉 2.5, 속초 1㎝ 등입니다. 현재 일부 산간 도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도로는 소통 상태가 원활합니다. 하지만 어제부터 원주와 양양공항의 항공편이 모두 결항됐고, 국립공원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도 입산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어 사고 위험도 높습니다. 각 지자체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산간도로를 지나는 차량은 반드시 월동장비를 갖출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강원 산간지방에는 휴일인 내일까지 최고 2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