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북전쟁 전사자 얼굴 150여 년 만에 복원_킥라이트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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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법의학 기술 덕에 미국 남북전쟁 당시 전사한 병사 2명의 얼굴이 복원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루이지애나 주립대 법의학연구소가 남북전쟁 당시 북군 해군 수병 2명의 얼굴 모습을 밀랍 인형처럼 복원해 워싱턴 해군 전몰 기념관에 전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2명의 수병 얼굴은 지난 2002년 노스캐롤라이아주 앞바다에서 인양한 북군 해군 함정 '모니터'호에서 발견된 해골을 토대로 복원됐습니다. '모니터'호를 인양한 뒤 해군은 하와이 미군 포로와 실종자 확인 사령부에 유골을 보내 유전자 분석을 통해 후손 찾기에 나섰지만 성과가 없자 얼굴 복원이라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복원팀은 복원된 수병의 얼굴을 본 사람 가운데 누군가가 신원을 제보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한 첨단 법의학 기술을 동원한 복원팀은 한 수병의 경우 키가 170㎝에 17세∼24세의 백인 남성으로 치아 건강 상태가 양호했으며 다른 한 수병은 키 167㎝의 30, 40대 백인 남성이며 파이프 담배를 즐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