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묘지 영현 봉안관 준비 모두 끝내_카지노에서 죽은 고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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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내일 있을 유해봉환을 앞두고 동작동 국립묘지에는 영현 봉안관이 오신 분들을 맞을 준비를 모두 끝내고 있습니다. 장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장현규 기자 :

내일 아침 상해에서 유해를 모셔오는 봉안단은 오후 2시 김포공항에서 봉령식을 치른 뒤 이곳 국리묘지 영현 봉안관에 유해를 모십니다. 영현 봉안관에는 다섯 분의 영정과 유해를 모실 곳이 말끔히 단장됐고, 흰 국화 백여 송이로 정성스레 만든 화환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일반인의 분향을 위해 깨끗이 닦아 놓은 향로가 엄숙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10일까지 일반 조문객을 맞는 다섯 분의 유해는 오는 10일 정오 한강이 굽어보이는 임정묘인 묘역에 안장됩니다. 유해가 안장될 임정묘역은 묘역 마무리 작업으로 인부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상해 임시정부를 굳건히 지켰던 다섯 분이 돌아옴으로써 이제 임정묘역은 우리민족의 영원한 뿌리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KBS 뉴스 장현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