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금리 4개월만에 급등 _베토 카레로 파크 운영_krvip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가 4개월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4년7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 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을 보면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전달 7.08 % 보다 0.2% 포인트 오른 7.2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4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상승폭은 지난 96년 3월 이후 가장 큽니다. 가계대출 금리가 크게 오른 것은 양도성 예금증서 유통수익률 상승에 따라 CD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70%에서 6.78%로 상승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또 대손 충당금 적립률 상향조정에 따라 소액 대출금리와 예금.적금 담보대출 금리가 오른 것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가계대출 가운데 신용대출 비중이 높은 500만원 이하 소액 대출금리는 지난달에 9.31% 에서 10.06% 로 0.75% 포인트 올라 큰폭의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소액 대출금리가 크게 오른 것은 은행들이 신용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그만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