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 “학교급식 운영에 문제점” _노블 슬롯 보안 케이블_krvip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이 일선 학교의 급식 상태를 특별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하거나 결핵 보균자를 조리원으로 채용하는 등 운영상에 허점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최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난 4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서울과 부산, 광주 등 8개 시.도의 초.중.고등학교 70곳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을 특별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을 초과한 식재료 사용과 유해물질이 검출된 식기구 사용 등 모두 255건의 부적절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모 초등학교와 모 여고에서는 검증절차 없이 결핵 보균자를 조리원으로 채용해 물의를 일으켰으며, 위생.안전 점검 대상학교를 실사하지 않는 등 교육청의 관리.감독도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무조정실은 학교급식 운영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교육 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