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블로호 사건때 미 요청으로 남 공군출격” _밴드 카지노 보고서_krvip

지난 1968년 1월 북한에 의해 미국의 첩보선 푸에블로호가 피랍될 당시 미군은 남한 공군의 출격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지량 전 공군 참모총장은 지난달 24일 국방일보의 '남기고 싶은 그때 그 이야기' 코너에서 푸에블로호 피랍 당시 오산 미 공군 사단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한국 공군의 출격을 요청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장 전 참모총장은 이어 당시 한국 전투기 3개 편대가 출격했지만 미 정보함이 이미 북한으로 끌려갔다는 연락을 받고,조종사들에게 북한 방공선 안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명령해 전투기들이 기지로 되돌아왔다고 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