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은행들 “직불카드 수수료 없었던 일로”_파란색은 아비앙카 슬롯을 차지합니다._krvip

직불카드 사용자에게 월 단위의 수수료를 부과하려던 미국 대형은행들이 이 계획을 속속 철회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내년부터 월 5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가 고객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주요 은행들이 새 수수료 부과 계획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JP모건 체이스 은행은 8개월간 이 계획을 점검한 끝에 직불카드 사용자에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외에 유에스 반코프, 씨티그룹, PNC 파이낸셜 서비스그룹, 키코프 등의 은행들도 최근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