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큰 도로 중심 주소 개편 _시네플릭스 카지노_krvip

강남구 큰 도로 중심 주소 개편 _부자 노인 픽스를 얻을 수 있는 앱_krvip

<앵커 멘트> 서울 강남구가 쉽게 집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주소체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새 주소를 부여하는 것인데, 처음 가는 길을 찾아갈 때 생기는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논현 2문화센터입니다. 지번 주소는 논현동 114-20번지, 길이름과 건물번호가 주소를 대신한 새주소체계로는 강남구 문화관길 56입니다. 그렇지만 주소찾기는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강남구만 해도 이름이 붙은 도로만 900개가 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광일(서울시 봉천3동): "논현동만 해도 길이름이 너무 많으니까 길을 모르면 주소를 아예 찾을 수 없죠."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강남구가 인지도가 높은 큰 도로를 중심으로 새주소를 부여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20개 큰 도로를 기준으로 900개가 넘는 이면도로의 동서남북 방위와 번호를 조합해 새 주소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동서를 가로지르는 큰 길을 A대로라고 한다면 남북으로 이어진 이면도로는 A대로 북길과 남길로 이름 짓습니다. 여기에다 건물 번호를 순서대로 부여하면 새주소가 되는 것입니다. <인터뷰> 맹정주(서울시 강남구청장): "큰도로 이름만 알면 지도 없이도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강남구는 올해말까지 새주소 개편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