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朴 세확산…지지 선언 잇따라 _스포츠 베팅 배너_krvip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명박-박근혜 두 진영 간 막바지 세 확산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구양근 성신여대 총장 등 전.현직 대학총장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지식인 천여 명은 오늘 이 전 시장의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시장을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우리 국민은 먹고사는 지도력, 일 머리를 아는 지도력을 열망하고 있다며, 이러한 국민의 바람에 동조하면서 이 전 시장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과거 1970~80년대 '학생운동권' 출신 천 5백여 명으로 조직된 '포럼 동서남북'은 박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여 명의 회원들은 박 전 대표의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지역·이념·세대 간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여성스러운 섬세함으로 상처를 치유할 박 전 대표가 이 시대가 원하는 지도자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