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공구역 선포 후 일 전투기 10여 차례 근접”_여자컵 우승한 사람_krvip

중국이 지난해 11월 동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한 이후 지금까지 일본 전투기가 10여차례나 중국 공군기에 가까이 접근해 추적 감시를 했다고 중국 신경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신경보는 지난 11일 오전 동중국해 상공에서 발생한 중일 양국 전투기간의 '근접비행' 사건과 관련해, 일본 전투기가 중국군 비행기를 추적·감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공개된 것과 비공개된 것을 모두 합하면 10여 차례나 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지난달 24일과 지난 11일 양국 전투기가 약 30m까지 접근하는 긴박한 상황이 잇따라 벌어지자 서로 상대국을 비난하며 공방을 벌여왔습니다. 중국이 지난해 11월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은 일본의 방공식별구역과 상당 부분 겹치는데다 일본 측이 중국의 일방적인 선포에 반발하고 있어 양국 전투기간 긴장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군사소식통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