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남기업 특혜 의혹’ 김진수-조영제 대질조사_탄력있는 포커 글러브가 좋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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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3차 워크아웃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조영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과 김진수 전 금감원 부원장보를 소환해 대질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2013년 10월부터 진행된 경남기업의 3차 워크아웃 과정에 금감원 수뇌부의 어느 선까지 개입했는지에 대한 조 전 부원장과 김 전 부원장보의 진술이 엇갈림에 따라 금감원 내부 의사결정 과정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 2013년 유동성 위기를 겪던 경남기업에 국민·신한은행과 농협 등 시중은행 3곳이 7백억 원의 대출을 해 준 데 두 사람이 각각 어떻게 개입했는지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부원장보는 오늘이 세 번째, 조 전 부원장은 두 번째 소환 조사입니다. 검찰은 두 사람의 대질 조사 결과를 검토해 김 전 부원장보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