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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호우로 물기·습기가 많아져 감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감전 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5년 동안 감전 사고로 다친 사람은 2,509명이며 이 가운데 9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특히,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9월 사이 월평균(209명)보다 많은 사람이 감전 사고로 다치거나 숨졌고, 특히 강수량이 많은 7월(321명)과 8월(302명)에 사고가 자주 났습니다.

감전 사고가 난 장소는 공장·작업장이 900건(35.9%)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504건, 20.1%)이 뒤를 이었습니다.

행안부는 작업장에서는 절연장갑과 절연신발, 안전모를 꼭 착용하고, 주거시설에서는 손에 있는 물기를 제거하고 전기용품을 만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침수된 도로를 걸어서 지날 때 가로등이나 신호등을 멀리 하고, 도로 위 입간판이나 전선을 만지거나 밟지 않도록 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