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관계 악화로 韓·中관계 강화 가능성 _산타카타리나 주지사에 당선된 사람_krvip

영토와 역사문제를 둘러싼 한ㆍ일관계 악화가 한ㆍ중 우호관계를 촉진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유럽연합 EU의 중국 관련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군사, 경제, 외교, 인권 등 각 분야를 분석한 이 보고서는 지난주 열린 EU 비공식 외무장관회의에 제출된 것입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EU의 보고서가 교과서와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의 대립과 독도 영유권 문제 등을 둘러싼 한국과 일본의 관계 악화가 한ㆍ중 우호를 촉진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 중국이 "앞으로 15년 뒤 일본과 대등한 규모의 경제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중국이 앞으로도 경제성장과 함께 군사력 증강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10년 내지 15년 뒤를 내다보면서 대중국 정치전략을 마련할 것을 회원국들에게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