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복구 진척, 상수도 오늘 완료 _인쇄용 알파 및 베토 책_krvip

강원도 수해지역에는 오늘도 경찰과 군인.자원봉사자 등 2만 여명이 투입돼 복구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밤.낮 없이 진행된 수해 복구작업으로 도로가 속속 이어져, 현재 강원도에서 통행이 제한되는 구간은 인제 한계령 국도와 마을 도로 2 곳 등 3개 구간으로 줄었습니다. 전.월세도 구하기 어려운 산간 지역에서는 임시주택으로 쓸 컨테이너가 설치되기 시작했습니다. 인제지역의 상수도시설이 오늘 복구가 마무리돼 오후 4 시부터 인제 전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폭우로 18 명이 실종된 인제와 평창지역에는 경찰 인력 33개 중대 3,300여 명이 투입돼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원도 재난 안전 대책 본부는 이달 안에 응급 복구를 마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