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사연으로 돈 받아 챙긴 20대 징역 _카지노 가든 위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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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때문에 먹고 살기 힘들다는 식으로 동정심을 유발하는 거짓 전자우편을 보낸 뒤, 네티즌들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아들의 백혈병 치료비를 보내주면 갚겠다는 등의 거짓 전자우편을 네티즌들에게 보낸 뒤, 돈을 받아챙긴 혐의로 기소된 26살 백 모 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봉천동 PC방 등지에서 백혈병을 앓고 있는 3살 아들을 둔 미혼모인데 수술비가 없다는 등의 거짓 사연을 만든 뒤, 약 40만 개의 전자우편 주소로 보내 70여 명의 네티즌들로부터 모두 250여만 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