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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사청문 정국에 이어 추가경정예산안 이견으로 여야의 대치 정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일자리 추경안이 시급한데도 야당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이번 추경안이 법률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자리 부족 문제가 심각한데도 추경 논의조차 할 수 없다는 건 야당이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추경안에 가뭄 대책 예산 편성도 고려하고 있다며 야권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야3당 가운데 한국당을 제외하고 국민의당,바른정당과 현재 상황을 타개해보겠다는 복안입니다.

이에 대해 야3당은 추경안이 법률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면서도 추경안 심의에 대해선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국가재정법에 반하는 추경 편성은 불법을 강요하는 거라며 예산안을 다시 짜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추경안에 문제가 있지만 심사는 할 수 있다면서 여야가 합의하지 못했다고 해서 모든 게 원점으로 돌아간 건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바른정당은 법률에 위반되는데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명분으로 무조건 추경이 통과될 수 없다면서 민주당은 우선 추경안이 법적 요건에 부합하도록 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