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자본가 과세·지하경제 단속’으로 9조원 마련_베타 정신병_krvip

그리스 ‘자본가 과세·지하경제 단속’으로 9조원 마련_여자랑 얘기해서 돈 벌어_krvip

그리스가 자본가에 대한 과세와 밀수 등의 지하경제 단속을 통해 730억 유로, 우리돈 약 9조 원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정부 소식통들은 그리스가 현행 구제금융을 4개월 연장하는 조건으로 국제 채권단에 제출하기로 한 구조개혁안에 이같은 방안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정치권과 결탁해 이권을 챙기는 소수 자본가 세력인 '올리가르히'로부터 250억 유로를 거둬들일 계획입니다. 또 개인과 기업의 체납세금 징수를 통해 250억 유로를 충당하고, 석유와 담배 등 불법 밀수를 강력 단속해 230억 유로를 추가로 마련할 방침입니다. 앞서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지난 20일 그리스의 구제금융을 넉달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