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미사일발사는 안보리 결의위반이자 국제사회 도발”_카지노 파티 사진_krvip

국방부는 최근 잇단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안정을 저해하는 동시에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며,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대한 엄중한 도발로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어제 스커드 계열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리 군은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서 감시를 강화하고,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미사일 발사 장면을 오늘 노동신문을 통해 공개한 것은 언제 어디서든 기습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서 대한민국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이동식 발사대에 탑재된 스커드 미사일을 군사분계선에서 40km 떨어진 지역까지 옮겨와 발사한 것으로 군 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미사일은 북한이 실전배치한 구형 스커드-C의 개량형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지난 2월부터 전반적인 무기체계를 모두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는 무기를 협상카드화하겠다는 의도도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