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대북 물자 살포 단속…접경지 24시간 거점 근무_나만의 빙고 카드 만드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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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접경지역에 대한 대북 물자 살포 행위에 대한 단속이 실시됩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접경지역 일부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기로 하고, 전단지 등 북한에 물자를 살포하려는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어기고 위험구역으로 들어가려는 사람에 대해서는 사법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철원, 화천, 양구 등 강원도 내 접경지에는 기동대 2개 중대, 100여 명을 배치합니다. 이들은 대북 물자 살포 예상지역이나 주요 진입로에서 24시간 거점근무를 하게 됩니다. 또, 해당 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됩니다.

또, 고성 등 동해안에서도 해상 쌀 보내기 행사 등이 열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해경과 연계해 대북 물자 살포 행위를 막을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