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재도약의 재원확충 위해 수신료 현실화 등 중점 추진”_브라질 룰렛에서 이기는 방법_krvip

한류 재도약을 위한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KBS 수신료 현실화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밝혔습니다. 이경재 위원장은 오늘(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33년째 동결된 KBS 수신료와 경기침체로 인한 광고 축소 등으로 인해 한류를 이끌어온 방송의 콘텐츠 제작능력이 약화됐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KBS 수신료가 현실화되면 공영 방송의 재원 안정은 물론 축소된 KBS 광고가 다른 방송사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활용될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오늘 업무 보고에서는 또 UHD TV의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방송 콘텐츠의 80%를 담당하는 지상파 방송의 역량 강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아울러 시청자 복지와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현재 실험방송 중인 지상파 다채널 방송에 대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카드사 정보 유출 사태 등으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서는 불법정보 판매 사이트 단속과 정보유출 사업자에 대한 처벌 강화 방안도 함께 보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