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경부선 유세…“보수 결집해 대역전”_틱톡으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나요_krvip

洪 경부선 유세…“보수 결집해 대역전”_포커 장식 플레이트_krvip

<앵커 멘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부산을 출발해 대구, 충청, 서울을 잇는 이른바 '경부선 유세'를 펼쳤습니다.

자유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좌파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며 보수가 결집해 대역전의 기적을 완성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이어서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어제 자정까지 강남역과 홍대에서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마지막 대규모 유세 집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했던 서울 대한문 앞에서 열었습니다.

홍 후보는 산업화·민주화를 모두 이룬 위대한 국민들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이 나라 체제전쟁에서 우리가 좌파한테, 친북좌파한테 나라 줄 수가 없잖아요."

홍 후보는 특히 부산, 대구, 충청을 잇는 경부선 상경 유세를 통해 보수층 결집 현상을 수도권으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대역전을 이뤄 친북 좌파가 무너뜨린 자유대한민국의 기초를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산경남 민심을 '패륜집단의 결집'이라고 표현한 문재인 후보 측을 거듭 비판하면서, 문 후보 심판론을 꺼내들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영남 사람들 전부 패륜 집단이라고 했어요. 세상에 이런 사람에게 한표라도 주면 안되겠죠."

홍 후보는 유류세와 담배값·통신비 인하, 사법시험 존치 등 서민 공약을 재확인했고, 박정이 전 1군사령관,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각각 국방부·노동부 장관에 임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