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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북한이 주요 정치 행사를 기념해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이 이번 주 동해 공해 상에 진입하는 방안을 놓고 한미 군당국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안보 소식통 등에 따르면, 한미 군당국은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 전단이 이번 주 동해 공해상으로 진입하는 계획을 두고 구체적인 일정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항모의 동해 진입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핵실험 등을 잇달아 실시하던 2017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경고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서 지난달 미 7함대는 링컨함에 탑재된 F-35C 스텔스 전투기와 F/A-18 호넷 전투기 등이 출격하는 훈련 영상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ICBM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와 국제적 약속을 뻔뻔하게 위반하는 것"이라며, "지역 동맹국에 대한 우리의 결의와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항공모함 기반 공중 시위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미 항공모함 전단의 동해 진입 기간 동안 한미 해군 간 훈련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