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삼성·애플 특허 2차소송 예정대로 진행”_오픈 포커 게임_krvip

애플이 내년으로 예정된 삼성과의 특허 침해 2차 소송을 원래대로 진행하라는 법원 결정을 얻어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2차 소송 진행을 늦출 수 없다는 애플 측 입장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 판사는 지난달 열린 2차 소송 심리에서 1차 소송의 평결에 대한 불복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2차 소송 진행을 보류하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을 양측에 물었습니다. 삼성은 재판을 경제적으로 하기 위해서라도 고 판사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밝혔지만 애플은 소송이 늦춰지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고, 결국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8월 평결이 내려진 1차 소송 이외에 갤럭시s3와 아이폰5 등 최신 제품이 서로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지난해 9월과 10월 별도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