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리 “한국과 위안부 문제 물밑 협의 중”_나는 버는 만큼 돈을 낸다_krvip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옛 일본군의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과 비공식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지지통신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지통신은 노다 총리가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지금 어떤 지혜를 낼 수 있는지 물밑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말해 한국과 접촉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노다 총리는 일본 정부가 1995년 민간 모금을 기반으로 해서 발족한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으로 위안부 '보상금' 사업에 사용하는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은 처음부터 위안부 피해자와 국내에서 일본 정부의 `책임회피 수단에 불과하다'는 거센 반발을 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