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산가족상봉추진위, 24일 킹 특사 면담_아비앙카는 슬롯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_krvip

재미 이산가족 상봉 추진위원회가 미 국무부에서 로버트 킹 대북 인권특사를 면담합니다. 이차희 사무총장은 이산가족 상봉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되고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으로 발효된 직후 국무부에서 면담 요구를 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산가족상봉법은 북한문제를 다루는 고위 관리에게 이산가족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루고 필요할 경우 이를 위한 조정관을 임명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산가족상봉 법안의 의회 통과를 주도했던 마크 커크 연방하원의원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커크 의원은 이 법안을 추진하면서 미국 내에 최대 50만 명의 이산가족이 있으며 미국과 북한이 외교관계가 없어 이산가족들은 북한의 가족들과 접촉하기 위해 암시장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