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리위, 오늘(6일) 이준석·권성동 징계 심의_자유 시장 전문 포커 가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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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오늘(6일) 저녁 전체회의를 열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여부를 심의합니다.

앞서 지난달 18일, 이 전 대표가 객관적 근거 없이 모욕적·비난적 표현을 사용했다며 징계 절차 개시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인데, 윤석열 대통령 등을 향해 '양두구육', '신군부'라고 한 발언이 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7월, 성상납 관련 증거인멸교사 의혹으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추가 징계는 기존 징계보다 더 무겁게 하기 때문에, 추가 징계 시 6개월 이상의 당원권 정지나 탈당 권유, 제명 조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윤리위에서 직접 출석해 소명을 했던 이 전 대표는, 오늘 윤리위 회의 출석 여부는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윤리위 회의를 하루 앞둔 어제(5일), 이 전 대표 소송대리인단은 "윤리위가 보낸 소명 요청서에 징계 사유가 전혀 적시되어있지 않다"며 "윤리위의 소명 및 출석 요청서는 위헌·위법으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윤리위 회의에서는 금주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징계 절차가 개시된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징계 여부도 함께 논의됩니다.

한편,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결과를 5일 이후 내겠다고 밝혀서, 이 전 대표를 둘러싼 국민의힘 내홍은 이번 주가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